[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의미 있는 기록을 또 하나 세웠다. 그는 1912년 이후 구단 최저 평균자책점 투수(개막 14경기 기준)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실점이 비자책으로 기록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26으로 더 낮아졌다. 그는 이 부문에서 현재 메이저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SPN은 17일 경기 후 “류현진이 1912년 이후 다저스의 투수 중 개막 14경기 기준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종전까지 이 부문 기록은 1968년 돈 드라스데일(개막 14경기 평균자책점 1.31)이 보유하고 있었다.
역대 다저스에서 개막 14경기 동안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 중에는 샌디 쿠팩스(1966년 1.40), 돈 서튼(1972년 1.55) 등 전설적인 스타들이 있었다. 류현진은 적어도 이 부문 기록에서는 전설들을 넘어섰다.
한편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류현진의 이러한 기록을 소개하면서 그를 한껏 치켜올렸다.
이 매체의 클린트 에반스 기자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류데이(Ryu Day)는 곧 상대 타선이 완전히 틀어막히는 날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다저스가 이길 확률이 매우 큰 날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너무나 빛나서 당신은 아마도 류현진이 매일 등판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묘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공식트위터
류현진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실점이 비자책으로 기록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26으로 더 낮아졌다. 그는 이 부문에서 현재 메이저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SPN은 17일 경기 후 “류현진이 1912년 이후 다저스의 투수 중 개막 14경기 기준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종전까지 이 부문 기록은 1968년 돈 드라스데일(개막 14경기 평균자책점 1.31)이 보유하고 있었다.
역대 다저스에서 개막 14경기 동안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 중에는 샌디 쿠팩스(1966년 1.40), 돈 서튼(1972년 1.55) 등 전설적인 스타들이 있었다. 류현진은 적어도 이 부문 기록에서는 전설들을 넘어섰다.
한편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류현진의 이러한 기록을 소개하면서 그를 한껏 치켜올렸다.
이 매체의 클린트 에반스 기자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류데이(Ryu Day)는 곧 상대 타선이 완전히 틀어막히는 날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다저스가 이길 확률이 매우 큰 날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너무나 빛나서 당신은 아마도 류현진이 매일 등판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묘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