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LB] 추신수 ‘2루타ㆍ도루’ 성공…최지만은 3G 연속 무안타
입력 : 2019.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와 시즌 5호 도루에 성공했다.

18일(한국시간) 추신수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양팀 모두 득점없는 3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1-0 선취점을 뽑았다. 3-1로 앞선 5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후속 타자 델리노 드쉴즈 타석에서 2루 베이스을 훔치는데 성공하며 시즌 5호 도루와 함께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된 텍사스 타선에서 볼넷과 안타가 연이어 나오면서 추신수는 1득점에 성공했고 팀은 5-1로 거리를 벌렸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타율은 0.285를 기록했다.

추신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7-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최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최지만은 5회 두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2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한 점도 뽑아 내지 못하며 0-3 완봉패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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