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1라운드 지명선수 출신 카터 스튜어트(19·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개시했다.
카터 스튜어트는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지쿠고시에 위치한 소프트뱅크 2군 훈련 시설에서 1군 진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카터 스튜어트는 이날 총 29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수를 세워놓고 22구, 앉힌 상태로 7구를 던지는 내용이었다.
아직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입단 이후 첫선을 보이는 만큼 많은 이목이 쏠렸다. ‘도쿄스포츠’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1라운드 지명선수가 베일을 벗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카터 스튜어트는 “60~70%의 힘으로 던졌다”고 운을 떼며 “폼을 확인하면서 던졌다. 길게 던지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구사해본 다음에는 “일본의 공인구를 확인해봐야 했다. 공의 움직임이 어떨지 얼른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이제 카터 스튜어트는 소프트뱅크 3군 경기 등판을 목표로 한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시즌 중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터 스튜어트는 198㎝의 큰 키와 시속 150㎞를 웃도는 위력적인 공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1라운드 8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었으나 계약 과정상 차질이 생기면서 이듬해 드래프트를 노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관심을 보이면서 6년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 원)의 계약 조건으로 태평양을 건넜다.
카터 스튜어트는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지쿠고시에 위치한 소프트뱅크 2군 훈련 시설에서 1군 진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카터 스튜어트는 이날 총 29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수를 세워놓고 22구, 앉힌 상태로 7구를 던지는 내용이었다.
아직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입단 이후 첫선을 보이는 만큼 많은 이목이 쏠렸다. ‘도쿄스포츠’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1라운드 지명선수가 베일을 벗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카터 스튜어트는 “60~70%의 힘으로 던졌다”고 운을 떼며 “폼을 확인하면서 던졌다. 길게 던지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구사해본 다음에는 “일본의 공인구를 확인해봐야 했다. 공의 움직임이 어떨지 얼른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이제 카터 스튜어트는 소프트뱅크 3군 경기 등판을 목표로 한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시즌 중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터 스튜어트는 198㎝의 큰 키와 시속 150㎞를 웃도는 위력적인 공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1라운드 8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었으나 계약 과정상 차질이 생기면서 이듬해 드래프트를 노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관심을 보이면서 6년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 원)의 계약 조건으로 태평양을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