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슈어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슈어저는 7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졌고, 4피안타 무실점 2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7회 선두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맞고도 후속 세 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장면이 이날의 백미였다.
슈어저는 경기 전날 번트 훈련을 하다가 타구에 코를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슈어저가 공을 맞고피를 흘리는 부상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서 더 화제가 됐다.
워싱턴 현지 매체들은 “슈어저의 다음 경기 선발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슈어저는 보란 듯이 20일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오른쪽 눈에 시커멓게 멍이 든 채로 공을 던졌지만 공의 위력은 변함이 없었다.
한편 슈어저는 시즌 16경기에서 10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8회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어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슈어저는 7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졌고, 4피안타 무실점 2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7회 선두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맞고도 후속 세 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장면이 이날의 백미였다.
슈어저는 경기 전날 번트 훈련을 하다가 타구에 코를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슈어저가 공을 맞고피를 흘리는 부상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서 더 화제가 됐다.
워싱턴 현지 매체들은 “슈어저의 다음 경기 선발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슈어저는 보란 듯이 20일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오른쪽 눈에 시커멓게 멍이 든 채로 공을 던졌지만 공의 위력은 변함이 없었다.
한편 슈어저는 시즌 16경기에서 10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8회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