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대니 그린(32)이 백악관 방문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4대 스포츠 우승팀을 백악관으로 초대했었다. 구단과 선수들도 백악관 초청을 큰 영예로 여겼다.
하지만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상황이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을 내세우자 유색인종 선수들이 많은 스포츠팀들이 불만을 표하며 백악관 방문을 기피하고 있다. 최근 두 차례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백악관을 방문하지 않았다.
'USA TODAY'는 22일(현지시간) ‘야후 스포츠’에 출연한 그린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린은 백악관 방문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린은 “나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정말 어렵게 만들었다. 정중하게 말하면 백악관 방문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에 방문한 마지막 NBA 우승팀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끌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2016년 버락 오바마 정권 때의 일이다.
한편 트럼프는 22일 백악관으로 토론토를 초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단한 일을 해낸 팀이고 좋은 팀이다. 백악관 초대에 대해 고려해보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동안 미국 대통령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4대 스포츠 우승팀을 백악관으로 초대했었다. 구단과 선수들도 백악관 초청을 큰 영예로 여겼다.
하지만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상황이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을 내세우자 유색인종 선수들이 많은 스포츠팀들이 불만을 표하며 백악관 방문을 기피하고 있다. 최근 두 차례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백악관을 방문하지 않았다.
'USA TODAY'는 22일(현지시간) ‘야후 스포츠’에 출연한 그린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린은 백악관 방문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린은 “나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정말 어렵게 만들었다. 정중하게 말하면 백악관 방문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에 방문한 마지막 NBA 우승팀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끌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2016년 버락 오바마 정권 때의 일이다.
한편 트럼프는 22일 백악관으로 토론토를 초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단한 일을 해낸 팀이고 좋은 팀이다. 백악관 초대에 대해 고려해보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