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가 2026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총회를 열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를 선택했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 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통산 3번째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1960년 로마 올림픽을 포함하면 통산 4번째 올림픽 개최다.
IOC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도시의 공동 개최를 수용했다. 이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취임 후 진행된 어젠다 2020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이탈리아는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두 도시가 동계 올림픽 개최에 나섰다. 최종경쟁에 오른 스웨덴도 스톡홀름, 오레의 공동개최였다.
IOC는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탈리아는 80%가 넘는 개최 지지율과 정부 지원, 교통, 숙박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아이스하키가 열릴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등 개최 비용을 절감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애초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유치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캐나다 캘거리 등 일부 도시는 개최 비용 부담 및 지역 내 반대 여론으로 유치 포기를 했다. 일본 삿포로는 2030년 대회 유치로 선회했다.
이로써 2014년 러시아 소치 개최 후 2018년 평창, 2022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3개 대회 만에 다시 유럽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총회를 열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를 선택했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 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통산 3번째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1960년 로마 올림픽을 포함하면 통산 4번째 올림픽 개최다.
IOC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도시의 공동 개최를 수용했다. 이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취임 후 진행된 어젠다 2020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이탈리아는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두 도시가 동계 올림픽 개최에 나섰다. 최종경쟁에 오른 스웨덴도 스톡홀름, 오레의 공동개최였다.
IOC는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탈리아는 80%가 넘는 개최 지지율과 정부 지원, 교통, 숙박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아이스하키가 열릴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등 개최 비용을 절감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애초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유치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캐나다 캘거리 등 일부 도시는 개최 비용 부담 및 지역 내 반대 여론으로 유치 포기를 했다. 일본 삿포로는 2030년 대회 유치로 선회했다.
이로써 2014년 러시아 소치 개최 후 2018년 평창, 2022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3개 대회 만에 다시 유럽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