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동현, 경기 일정 및 장소 변경...8월 4일 홀츠맨과 맞대결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마동현(30, 부산팀매드)과 스캇 홀츠맨(35, 미국)의 맞대결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두 선수의 경기는 오는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에서 치러진다.

애초 이 경기는 8월 31일 중국 심천의 심천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장소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고 일정이 4주 앞당겨졌다.

마동현에겐 약 6개월 만의 경기다. 마동현은 지난 2월 UFC 234에서 디본트 스미스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초반 2연패의 부진을 딛고 브렌든 오라일리, 고미 타카노리, 데미안 브라운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라이트급의 신성 스미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마동현의 상대인 홀츠맨은 데뷔 시기 및 성적, 최근 흐름까지 비슷하다. 2015년에 UFC에 데뷔한 홀츠맨은 최극 3연승을 달리던 중 닉 렌츠에게 패했다. UFC 전적은 5승 3패. 만만치 않은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마동현은 상승세를 타다 제동이 걸린 만큼 재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마동현이 홀츠맨을 꺾는다면 연패를 면하고 랭킹 입성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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