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서 3번째로 진행한 사이영상 기자단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차지했다.
엠엘비닷컴의 리차드 저스티스 기자는 “어떤 면에서 저스틴 벌랜더(36,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류현진은 다르지 않다. 둘은 2019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류현진은 이 투표에서 총 35표 가운데 27표를 쓸어 담았다. 남은 8표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가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둘의 뒤를 따랐다.
저스티스 기자는 “2년 전만 해도 다저스는 어깨 부상을 겪던 류현진의 커리어를 의심했다”면서 “그러나 류현진은 지난 30번의 선발 등판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1.59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역시 같은 기간 21승 9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완벽에 가깝다. 사실, 완벽하지는 않다”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그는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다저스 역사상 11번째 최장 기록이다. 그리고 그의 볼넷 하나당 탈삼진 비율(K/BB)은 15.00으로 제정신이 아닌 수준이다. 9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6번밖에 내주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는 벌랜더가 30표를 쓸어 담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각 2표를 받은 찰리 모튼(탬파베이 레이스)과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그의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엘비닷컴의 리차드 저스티스 기자는 “어떤 면에서 저스틴 벌랜더(36,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류현진은 다르지 않다. 둘은 2019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류현진은 이 투표에서 총 35표 가운데 27표를 쓸어 담았다. 남은 8표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가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둘의 뒤를 따랐다.
저스티스 기자는 “2년 전만 해도 다저스는 어깨 부상을 겪던 류현진의 커리어를 의심했다”면서 “그러나 류현진은 지난 30번의 선발 등판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1.59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역시 같은 기간 21승 9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완벽에 가깝다. 사실, 완벽하지는 않다”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그는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다저스 역사상 11번째 최장 기록이다. 그리고 그의 볼넷 하나당 탈삼진 비율(K/BB)은 15.00으로 제정신이 아닌 수준이다. 9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6번밖에 내주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는 벌랜더가 30표를 쓸어 담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각 2표를 받은 찰리 모튼(탬파베이 레이스)과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그의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