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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서 인턴기자= 정주현(29, LG 트윈스)이 과감한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2-2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천웅이 때린 타구가 1루수 다린 러프의 글러브를 맞고 파울 지역으로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나왔다. 1루에 있던 정주현은 3루로 진루한 뒤 홈까지 쇄도하며 역전을 노렸다. 이때 상대 2루수 김상수가 홈으로 빠르게 공을 던졌으나 정주현의 발이 빨랐다. 그러나 주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다. 정주현은 더그아웃 쪽을 바라보며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결국 비디오 판독에 들어간 뒤 4분가량 흘렀을 때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득점이 인정되자 LG 선수들과 1루에 있던 LG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3루에 있던 삼성 팬들은 침묵을 지키며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정주현의 과감한 플레이가 만들어낸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후 LG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을 5-3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뉴시스
2-2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천웅이 때린 타구가 1루수 다린 러프의 글러브를 맞고 파울 지역으로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나왔다. 1루에 있던 정주현은 3루로 진루한 뒤 홈까지 쇄도하며 역전을 노렸다. 이때 상대 2루수 김상수가 홈으로 빠르게 공을 던졌으나 정주현의 발이 빨랐다. 그러나 주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다. 정주현은 더그아웃 쪽을 바라보며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결국 비디오 판독에 들어간 뒤 4분가량 흘렀을 때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득점이 인정되자 LG 선수들과 1루에 있던 LG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3루에 있던 삼성 팬들은 침묵을 지키며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정주현의 과감한 플레이가 만들어낸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후 LG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을 5-3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