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5로 크게 이겼다. 경기 전반 이렇다 할 활로를 못 찾던 타선이 뒷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우찬은 썩 좋은 투구 내용을 남기지는 못했다.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4회 유격수 오지환의 아쉬운 판단도 이우찬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이우찬은 5회에도 볼넷과 폭투로 흔들리면서 4,5회에만 4점을 헌납했다.
그러자 타선이 힘을 냈다. 6회까지는 득점권에서 흐름이 툭툭 끊겼는데, 7회부터 응집력을 터뜨렸다. 3-5로 끌려가던 7회 2사 2루에서 카를로스 페게로가 볼넷을 골라 1,2루 밥상을 차렸고, 채은성-박용택-김민성-이성우가 5타점을 합작했다. 판세는 단숨에 뒤집혔다.
거기서 끝난 것은 아니다. LG 타선은 8회 또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5로 앞선 8회 2사 후 김현수-김용의-채은성-박용택이 연속 안타를 쳤고,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스코어는 11-5까지 벌어졌다. 이날 김민성, 채은성은 3안타 경기를 치렀고, 박용택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은 LG 불펜의 힘이 더 묵직했다. 이우찬이 내려간 마운드에는 임찬규(2이닝)-김대현(1이닝)-진해수(1이닝)-고우석(1이닝)이 나섰고,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장식, LG의 승리를 지켰다.
LG는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00경기에서 55승 44패 1무를 기록했다.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남겼지만, 그간 터지지 않던 타선이 장단 17안타를 뽑아냈고, 경기 후반 응집력도 한데 모이면서 기분 좋게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사진=뉴스1
이날 선발로 나선 이우찬은 썩 좋은 투구 내용을 남기지는 못했다.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4회 유격수 오지환의 아쉬운 판단도 이우찬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이우찬은 5회에도 볼넷과 폭투로 흔들리면서 4,5회에만 4점을 헌납했다.
거기서 끝난 것은 아니다. LG 타선은 8회 또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5로 앞선 8회 2사 후 김현수-김용의-채은성-박용택이 연속 안타를 쳤고,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스코어는 11-5까지 벌어졌다. 이날 김민성, 채은성은 3안타 경기를 치렀고, 박용택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은 LG 불펜의 힘이 더 묵직했다. 이우찬이 내려간 마운드에는 임찬규(2이닝)-김대현(1이닝)-진해수(1이닝)-고우석(1이닝)이 나섰고,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장식, LG의 승리를 지켰다.
LG는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00경기에서 55승 44패 1무를 기록했다.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남겼지만, 그간 터지지 않던 타선이 장단 17안타를 뽑아냈고, 경기 후반 응집력도 한데 모이면서 기분 좋게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