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오재일(33, 두산 베어스)이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1로 팽팽한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일은 KT 선발 배제성의 3구째 시속 133㎞ 슬라이더를 노렸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었다. 비거리 115m짜리 아치로 시즌 14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7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도 채드벨을 상대로 홈런을 친 바 있는 오재일은 이날 2경기 연속 홈런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다시금 1점 앞서, 2-1 리드를 잡았다.
사진=뉴시스
오재일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1로 팽팽한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일은 KT 선발 배제성의 3구째 시속 133㎞ 슬라이더를 노렸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었다. 비거리 115m짜리 아치로 시즌 14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7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도 채드벨을 상대로 홈런을 친 바 있는 오재일은 이날 2경기 연속 홈런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다시금 1점 앞서, 2-1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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