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후랭코프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7-2로 이겼다. 선발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모처럼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은 오재일, 박건우의 홈런과 함께 공격력을 한데 모았다. 경기 전까지 4승 8패로 열세였던 ‘천적’ KT를 잡기에 충분한 경기력이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올 시즌 106경기에서 62승(44패)째를 기록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순위 싸움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 부상 복귀 후 줄곧 부진을 못 벗던 후랭코프가 좋은 투구 내용을 남겼고, 올 시즌 발목 잡는 요소였던 타격 응집력까지 터진 값진 승리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랜만에 후랭코프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투구 수가 많았는데, 앞으로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 로테이션 운영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최근 타선도 강해졌고, 팀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7-2로 이겼다. 선발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모처럼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은 오재일, 박건우의 홈런과 함께 공격력을 한데 모았다. 경기 전까지 4승 8패로 열세였던 ‘천적’ KT를 잡기에 충분한 경기력이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올 시즌 106경기에서 62승(44패)째를 기록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순위 싸움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 부상 복귀 후 줄곧 부진을 못 벗던 후랭코프가 좋은 투구 내용을 남겼고, 올 시즌 발목 잡는 요소였던 타격 응집력까지 터진 값진 승리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랜만에 후랭코프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투구 수가 많았는데, 앞으로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 로테이션 운영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최근 타선도 강해졌고, 팀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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