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헨리 소사(34, SK 와이번스)가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소사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 동안 공 99개를 던지면서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3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소사는 시즌 7승째 달성을 눈앞에 뒀다.
소사는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김하성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정후 뜬공, 박병호를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이어 2회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소사는 임병욱 삼진, 김혜성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소사는 4회말 1사 후 샌즈와 송성문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박동원에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임병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 했다. 다음 타자 김혜성까지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수비 도움으로 서건창의 장타성 타구로 희생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1실점만 내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타선이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뒤진 5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어 타선이 소사가 마운드를 떠난 직후 2점을 더 보태면서 4-3으로 역전했고, 소사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6회부터 마운드를 정영일에게 넘겼다.
사진= 뉴스1
소사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 동안 공 99개를 던지면서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3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소사는 시즌 7승째 달성을 눈앞에 뒀다.
소사는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김하성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정후 뜬공, 박병호를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이어 2회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소사는 임병욱 삼진, 김혜성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소사는 4회말 1사 후 샌즈와 송성문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박동원에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임병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 했다. 다음 타자 김혜성까지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수비 도움으로 서건창의 장타성 타구로 희생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1실점만 내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타선이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뒤진 5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어 타선이 소사가 마운드를 떠난 직후 2점을 더 보태면서 4-3으로 역전했고, 소사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6회부터 마운드를 정영일에게 넘겼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