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브룩스 레일리(31, 롯데 자이언츠)가 잘 던지고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레일리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2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볼넷은 1개만 줬다. 그런데도 타선이 영 힘쓰지 못하면서 시즌 11패 멍에를 쓰게 생겼다.
1회 유격수 강로한 실책에도 병살타로 안정감을 과시한 레일리는 2회도 그 흐름을 이었다.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맞고도 흔들림 없었다. 황재균을 3루수 앞 땅볼, 강민국을 1루수 뜬공 잡으면서 편안함을 이었다.
선두타자 안승한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어 배정대, 심우준을 각 1루수 파울플라이,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는데, 오태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도 강백호를 3구삼진으로 침착히 처리했다.
4회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1사 후 로하스 타구가 2루수 고승민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1루가 채워졌고, 황재균에게 좌측 담장 맞는 2루타를 내주면서 또다시 주자 2, 3루가 됐다. 이어 박경수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후속 안승한, 배정대를 연속 삼진 잡으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 삼자범퇴로 편안함을 잇고도 6회 다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선두타자 유한준을 8구 승부 끝에 볼넷 줬고, 2사 후 박승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1, 2루가 됐다. 그런데도 대타 장성우를 유격수 앞 땅볼 유도, 1루주자 박승욱을 2루에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7회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배정대, 심우준을 모두 유격수 앞 땅볼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이어 오태곤, 강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 1, 3루 상황을 만들었다. 레일리는 여기까지였다.
마운드는 진명호에게 넘겼다. 진명호는 첫 타자 유한준을 뜬공 처리했고, 레일리는 해당 이닝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총 98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71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레일리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2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볼넷은 1개만 줬다. 그런데도 타선이 영 힘쓰지 못하면서 시즌 11패 멍에를 쓰게 생겼다.
1회 유격수 강로한 실책에도 병살타로 안정감을 과시한 레일리는 2회도 그 흐름을 이었다.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맞고도 흔들림 없었다. 황재균을 3루수 앞 땅볼, 강민국을 1루수 뜬공 잡으면서 편안함을 이었다.
선두타자 안승한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어 배정대, 심우준을 각 1루수 파울플라이,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는데, 오태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도 강백호를 3구삼진으로 침착히 처리했다.
4회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1사 후 로하스 타구가 2루수 고승민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1루가 채워졌고, 황재균에게 좌측 담장 맞는 2루타를 내주면서 또다시 주자 2, 3루가 됐다. 이어 박경수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후속 안승한, 배정대를 연속 삼진 잡으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 삼자범퇴로 편안함을 잇고도 6회 다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선두타자 유한준을 8구 승부 끝에 볼넷 줬고, 2사 후 박승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1, 2루가 됐다. 그런데도 대타 장성우를 유격수 앞 땅볼 유도, 1루주자 박승욱을 2루에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7회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배정대, 심우준을 모두 유격수 앞 땅볼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이어 오태곤, 강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 1, 3루 상황을 만들었다. 레일리는 여기까지였다.
마운드는 진명호에게 넘겼다. 진명호는 첫 타자 유한준을 뜬공 처리했고, 레일리는 해당 이닝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총 98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71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