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파워랭킹, 다저스 1위 지켜...양키스 3위
입력 : 2019.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8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 열세에도 가장 위쪽에 위치했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라고 불렸던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과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가 12경기다”라며 1위 자리를 고수한 다저스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는 앞으로 2주간 수월한 일정을 소화한다. 다저스는 자신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과 만난다. 그리고 최하위권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도 있다”며 다저스의 일정을 덧붙였다,

다저스의 뒤를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휴스턴은 남은 경기에서 승률 5할만 기록해도 3년 연속 1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많은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이번 주는 알렉스 브레그먼을 조명하겠다. 브레그먼은 8월 월간 타율 0.392, 6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휴스턴의 강세를 전했다.

‘MLB닷컴’은 다저스를 꺾은 양키스를 3위에 올려놨다. "양키스는 8월에만 6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월간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아직 5경기가 남아있다“며 양키스가 홈런 행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린 애런 저지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다. 저지는 최근 8경기에서 타율 0.364, 4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지오 어셸라 또한 최근 27경기에서 타율 0.422, 8홈런, 21타점을 올리며 환상적인 한 달을 보내고 있다”며 양키스 상승세의 원동력을 전했다.

▶MLB 파워랭킹
1. LA 다저스
2. 휴스턴 애스트로스
3. 뉴욕 양키스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 미네소타 트윈스
6.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7. 탬파베이 레이스
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9. 시카고 컵스
10. 워싱턴 내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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