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2방 허용' 류현진, 4회 4실점...다저스 3-4
입력 : 2019.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류현진의 무실점 행진이 4회 끊겼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통해 2연패 부진 탈출과 함께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4회 선두 타자 팀 로카스트로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워커 타석에 패스트볼까지 나오며 무사 2, 3루의 실점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회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윌머 플로레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루의 위기에서 애덤 존스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닉 아메드에게 다시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한점을 추가로 내줬다.

류현진은 칼슨 켈리를 고의 사구로 걸렀지만 대타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케텔 마르테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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