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진한 피칭으로 시즌 5패(12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에서 선발로나서 4.2이닝 10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5-11로 져서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경기 후 인터뷰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엠엘비닷컴)이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류현진이 “8월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8월 18일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 4.1이닝 9피안타 7실점했다. 이어 30일 애리조나전에서도 7실점했다. 1점대를 지키던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이제 2.35까지 올라갔다.
류현진은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두 경기(애틀랜타전, 양키스전) 만큼 커맨드가 나쁘지 않았다. 결과가 나빴던 다른 경기에서 나왔던 실수를 또 했다. 그런 실수들 때문에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내가 어떤 식으로 던지는지에 대해 적응한 것 같다. 앞으로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줘야 할 듯하다. 특정 상황에서 구종 1~2개에 너무 의존했는데 이런 걸 바꿔야 한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한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공은 잘 들어갔지만 약간씩 빠지는 게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최근 부진은 그가 지쳤다는 신호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하루 정도 휴식을 줄 수는 있지만 등판을 거르거나 긴 휴식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류현진 역시 “내가 할 일은 5일에 한 번씩 선발등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에서 선발로나서 4.2이닝 10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5-11로 져서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경기 후 인터뷰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엠엘비닷컴)이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류현진이 “8월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8월 18일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 4.1이닝 9피안타 7실점했다. 이어 30일 애리조나전에서도 7실점했다. 1점대를 지키던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이제 2.35까지 올라갔다.
류현진은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두 경기(애틀랜타전, 양키스전) 만큼 커맨드가 나쁘지 않았다. 결과가 나빴던 다른 경기에서 나왔던 실수를 또 했다. 그런 실수들 때문에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내가 어떤 식으로 던지는지에 대해 적응한 것 같다. 앞으로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줘야 할 듯하다. 특정 상황에서 구종 1~2개에 너무 의존했는데 이런 걸 바꿔야 한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한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공은 잘 들어갔지만 약간씩 빠지는 게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최근 부진은 그가 지쳤다는 신호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하루 정도 휴식을 줄 수는 있지만 등판을 거르거나 긴 휴식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류현진 역시 “내가 할 일은 5일에 한 번씩 선발등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