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 타율 0.263↓
입력 : 2019.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안방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3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 1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아담 플럿코의 5구째를 받아 쳤지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어 3회 2사 2루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5회 1사 1, 2루의 기회를 다시 맞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투수를 좌완 올리버 페레즈로 바꾸자 대타 트레비스 다노와 교체됐다. 다노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대타 작전 성공을 알렸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8-2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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