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뉴욕 양키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웃었다.
양키스는 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에 터진 백투백 홈런으로 5-4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팀 가운데 가장 먼저 90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8회 초까지 0-4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양키스가 단 두 번의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8회 말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희생 플라이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오클랜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양키스는 9회에도 기세를 이어 나갔다. 선두 타자로 나선 브렛 가드너가 오클랜드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클린트 프레이저 타석에 마이크 포드를 대타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웠다. 포드는 헨드릭스의 6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1점 홈런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전날 DJ 르메이휴의 끝내기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다. 또 90승 고지에 선착하며 승률 1위(0.652) 자리도 지켰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또 다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영웅이 양키스를 90승 고지로 이끌었다”라며 양키스의 끝내기 승리 소식을 전했다.
이어 “포드는 양키스 구단 역사상 대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첫 번째 신인 선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팀이 승리해 기쁘다. 아주 멋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키스는 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에 터진 백투백 홈런으로 5-4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팀 가운데 가장 먼저 90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8회 초까지 0-4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양키스가 단 두 번의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8회 말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희생 플라이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오클랜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양키스는 9회에도 기세를 이어 나갔다. 선두 타자로 나선 브렛 가드너가 오클랜드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클린트 프레이저 타석에 마이크 포드를 대타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웠다. 포드는 헨드릭스의 6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1점 홈런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전날 DJ 르메이휴의 끝내기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다. 또 90승 고지에 선착하며 승률 1위(0.652) 자리도 지켰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또 다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영웅이 양키스를 90승 고지로 이끌었다”라며 양키스의 끝내기 승리 소식을 전했다.
이어 “포드는 양키스 구단 역사상 대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첫 번째 신인 선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팀이 승리해 기쁘다. 아주 멋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