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마이크 트라웃이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트라웃은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트라웃은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트라웃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확인했다. 이어 팀이 2-1로 앞선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브렛 앤더슨의 초구를 받아쳐 정중앙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5호. 트라웃이 타격하는 순간 앤더슨이 마운드에 주저앉을 정도의 대형 홈런이었다.
트라웃은 이 홈런으로 호르헤 솔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MLB닷컴’은 “3번째 MVP 수상을 노리는 트라웃은 1999년 켄 그리피 주니어(48홈런) 이후 최초로 아메리칸리그에서 45홈런 이상을 기록한 중견수다”라며 트라웃의 경이적인 홈런 페이스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2014년과 2016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던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0.293, 45홈런, 104타점, OPS 1.086을 기록하며 사실상 세 번째 MVP를 예약했다.
한편 경기는 에인절스가 트라웃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 6-10으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라웃은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트라웃은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트라웃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확인했다. 이어 팀이 2-1로 앞선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브렛 앤더슨의 초구를 받아쳐 정중앙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5호. 트라웃이 타격하는 순간 앤더슨이 마운드에 주저앉을 정도의 대형 홈런이었다.
트라웃은 이 홈런으로 호르헤 솔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MLB닷컴’은 “3번째 MVP 수상을 노리는 트라웃은 1999년 켄 그리피 주니어(48홈런) 이후 최초로 아메리칸리그에서 45홈런 이상을 기록한 중견수다”라며 트라웃의 경이적인 홈런 페이스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2014년과 2016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던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0.293, 45홈런, 104타점, OPS 1.086을 기록하며 사실상 세 번째 MVP를 예약했다.
한편 경기는 에인절스가 트라웃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 6-10으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