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다연(22, 메디힐)이 최종합계 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이다연은 8일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라운드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3라운드를 취소하는 36홀 대회로 축소한다”고 정했다.
이다연은 두 홀을 남겨두고 경기를 중단했고 이날 남은 두 홀인 8, 9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이다연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한 플레이를 공략했다. 샷이 생각대로 떨어져서 퍼트로 잘 마무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하는 대로 라이를 잘 읽었고, 스트로크해서 후회는 없다”며 자신의 경기에 만족했다.
하지만 “오전 조는 태풍 영향을 받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태풍 영향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 성적에 감사한다”며 9언더파를 남긴 결과에 만족했다.
또한 퍼트 능력이 오른 것에 대해 “퍼트할 때 스트로크에 집중하는 것보다 핀까지의 거리감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번 여름 전지훈련 후에 아버지가 퍼트가 늘었다고 말씀하셨다.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평균 퍼팅(현재 1위) 랭킹이 높더라”고 훈련 결과라고 했다.
사진=KLPGA
이다연은 8일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라운드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3라운드를 취소하는 36홀 대회로 축소한다”고 정했다.
이다연은 두 홀을 남겨두고 경기를 중단했고 이날 남은 두 홀인 8, 9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이다연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한 플레이를 공략했다. 샷이 생각대로 떨어져서 퍼트로 잘 마무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하는 대로 라이를 잘 읽었고, 스트로크해서 후회는 없다”며 자신의 경기에 만족했다.
하지만 “오전 조는 태풍 영향을 받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태풍 영향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 성적에 감사한다”며 9언더파를 남긴 결과에 만족했다.
또한 퍼트 능력이 오른 것에 대해 “퍼트할 때 스트로크에 집중하는 것보다 핀까지의 거리감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번 여름 전지훈련 후에 아버지가 퍼트가 늘었다고 말씀하셨다.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평균 퍼팅(현재 1위) 랭킹이 높더라”고 훈련 결과라고 했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