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마르티네즈 감독, 심장 수술로 세인트루이스전 불참
입력 : 2019.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사령탑 데이브 마르티네즈(54) 감독이 벤치를 비웠다.

‘USA투데이’는 17일(한국시간) “마르티네즈 감독이 심장 수술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에 동행하지 않았다”라며 마르티네즈 감독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6회 경기장을 떠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은 “마르티네즈가 워싱턴에서 심장 도관 삽입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장 도관 삽입 수술은 팔, 다리 또는 목의 정맥을 통해 심장에 작은 관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심장 내압측정이나 심장이상검출에 사용한다.

‘USA투데이’는 “수술을 받은 마르티네즈 감독을 대신해 칩 헤일 코치가 빈자리를 메운다. 헤일은 마르티네즈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문자 메시지로 보냈다”라고 말하며 마르티네즈 감독의 책임감을 높이 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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