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무리 투수 펠리페 바스케스가 아동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구단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간) 바스케스의 체포 소식을 알렸다. 바스케스는 컴퓨터를 통해 13세 여아를 성적 목적으로 유인하고,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17일 오전 체포됐다.
바스케스는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앨리게니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 매체는 바스케스가 빠른 시일 안에 미국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로 인도될 거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바스케스 관련 수사를 진행한 플로리다주 사법당국(FDLE)은 펜실베이니아 경찰과 함께 피츠버그에 있는 바스케스의 아파트를 수색했고, 발견된 전자 장치를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
FDLE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현재 15세가 된 피해자와 2년 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바스케스가 피해자와 줄곧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아온 정황도 포착했다.
피츠버그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우리는 바스케스의 법 집행 및 체포 관련 소식을 오늘 알게 됐다.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런 사안의 경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쿠넬리 사장은 “해당 사안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알린 상태이고, 바스케스는 방침에 따라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니 지금부로 이 이상의 언급은 최대한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56경기 5승 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피츠버그 클럽하우스에서는 동료 카일 크릭과 주먹다짐까지 한 바 있다. 음악 소리가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간) 바스케스의 체포 소식을 알렸다. 바스케스는 컴퓨터를 통해 13세 여아를 성적 목적으로 유인하고,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17일 오전 체포됐다.
바스케스는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앨리게니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 매체는 바스케스가 빠른 시일 안에 미국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로 인도될 거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바스케스 관련 수사를 진행한 플로리다주 사법당국(FDLE)은 펜실베이니아 경찰과 함께 피츠버그에 있는 바스케스의 아파트를 수색했고, 발견된 전자 장치를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
FDLE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현재 15세가 된 피해자와 2년 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바스케스가 피해자와 줄곧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아온 정황도 포착했다.
피츠버그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우리는 바스케스의 법 집행 및 체포 관련 소식을 오늘 알게 됐다.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런 사안의 경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쿠넬리 사장은 “해당 사안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알린 상태이고, 바스케스는 방침에 따라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니 지금부로 이 이상의 언급은 최대한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56경기 5승 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피츠버그 클럽하우스에서는 동료 카일 크릭과 주먹다짐까지 한 바 있다. 음악 소리가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