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경련' 김재호 쓰러져…들것 실려 교체
입력 : 2019.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김재호(34, 두산)가 갑작스레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김재호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6회 공수교대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6-4으로 앞선 6회 초 2사 3루에서 서건창이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다. 김재호는 평이하게 타구를 처리했다. 1루로 안전히 던진 다음 왼쪽 다리를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공수교대 과정이었으나, 김재호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의료진이 나와 상태를 점검했다. 김재호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김재호는 6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류지혁이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호는 우측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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