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프로당구 PBA 큐스쿨 2라운드 최종일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총 8명이 1부투어 관문을 뚫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 일정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 등 총 8명이 통과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지난 16일부터 18일에 진행된 1라운드에서 60명 중 총 32명이 1라운드에 진출해 총 80명이 2라운드에서 1부 잔류 및 승격을 두고 격돌한다.

지난 20일과 21일 총 19명이 통과한 가운데 남은 61명이 1부투어 승격과 잔류를 두고 마지막 혈전을 펼쳤다.
2024-25시즌 공동 64위로 1부투어 잔류에 실패한 김임권은 2라운드 최종일서 극적인 생존에 성공했다. 1일 차와 2일 차서 모두 고배를 마셨던 그는 최종일서 이순몽과 김진태를 차례로 꺾으면서 1부투어 잔류 불씨를 키웠다. 그리고 1부투어 잔류가 달린 마지막 경기서 강의주를 상대 애버리지 2.667의 맹타를 휘두르며 40:12로 승리, 천신만고 끝에 1부투어 잔류를 확정 지었다.

1부투어 경력자 신남호는 3시즌 만에 다시 1부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이영주와 이종훈을 차례로 꺾은 신남호는 최종전서 최명진 상대 14:35로 끌려가며 열세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하이런 18점을 앞세워 32:35까지 추격했고, 끝내 40:38 역전승을 끌어내며 1부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2024-25시즌 1부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호, 최정하, 이호영, 이해동과 드림투어(2부)에서 뛴 강승용과 이강욱이 추가로 합격했다.
이로써 '2025 PBA 큐스쿨' 총참가자 108명 중 27명이 차기 시즌 1부투어에서 뛰게 됐다. 경쟁률은 4:1. 2024-25시즌 1부투어 소속은 17명이며, 드림투어 소속은 10명이다.
큐스쿨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PBA 드림투어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사진=PBA 제공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 일정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 등 총 8명이 통과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지난 16일부터 18일에 진행된 1라운드에서 60명 중 총 32명이 1라운드에 진출해 총 80명이 2라운드에서 1부 잔류 및 승격을 두고 격돌한다.

지난 20일과 21일 총 19명이 통과한 가운데 남은 61명이 1부투어 승격과 잔류를 두고 마지막 혈전을 펼쳤다.
2024-25시즌 공동 64위로 1부투어 잔류에 실패한 김임권은 2라운드 최종일서 극적인 생존에 성공했다. 1일 차와 2일 차서 모두 고배를 마셨던 그는 최종일서 이순몽과 김진태를 차례로 꺾으면서 1부투어 잔류 불씨를 키웠다. 그리고 1부투어 잔류가 달린 마지막 경기서 강의주를 상대 애버리지 2.667의 맹타를 휘두르며 40:12로 승리, 천신만고 끝에 1부투어 잔류를 확정 지었다.

1부투어 경력자 신남호는 3시즌 만에 다시 1부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이영주와 이종훈을 차례로 꺾은 신남호는 최종전서 최명진 상대 14:35로 끌려가며 열세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하이런 18점을 앞세워 32:35까지 추격했고, 끝내 40:38 역전승을 끌어내며 1부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2024-25시즌 1부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호, 최정하, 이호영, 이해동과 드림투어(2부)에서 뛴 강승용과 이강욱이 추가로 합격했다.
이로써 '2025 PBA 큐스쿨' 총참가자 108명 중 27명이 차기 시즌 1부투어에서 뛰게 됐다. 경쟁률은 4:1. 2024-25시즌 1부투어 소속은 17명이며, 드림투어 소속은 10명이다.
큐스쿨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PBA 드림투어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사진=P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