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허윤수 기자= ‘막말 논란’을 일으킨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을 향해 거센 야유가 나왔다.
송성문은 전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동료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송성문은 더그아웃에서 상대 팀 선수를 향해 “1,500만 원짜리 최신식 자동문이다”, “인대가 나갔다”, “2년 재활” 등의 말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영상을 본 팬들은 송성문의 자극적인 말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송성문은 2차전을 앞두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 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날 경기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성문이 2회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홈 팬들은 송성문을 향해 거센 야유를 퍼부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송성문은 야유 속에서도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혜성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현재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두산에 2-0으로 앞서있다.
사진=뉴시스
영상=스포탈코리아
송성문은 전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동료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송성문은 더그아웃에서 상대 팀 선수를 향해 “1,500만 원짜리 최신식 자동문이다”, “인대가 나갔다”, “2년 재활” 등의 말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영상을 본 팬들은 송성문의 자극적인 말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송성문은 2차전을 앞두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 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날 경기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성문이 2회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홈 팬들은 송성문을 향해 거센 야유를 퍼부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송성문은 야유 속에서도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혜성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현재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두산에 2-0으로 앞서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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