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서울 SK가 공동 1위였던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80-63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와 전자랜드가 경기 전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었던 만큼 기싸움이 팽팽했다. 1쿼터를 전자랜드가 19-11로 앞서가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지만 2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2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SK가 김선형의 자유투와 연속 골밑 슛으로 추격을 시작하더니 애런 헤인즈와 송창무의 슛으로 33-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2쿼터 후반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승기를 내줬다.
SK는 3쿼터에 골밑 위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고, 4쿼터 한때 68-53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SK 최준용이 3점 슛 4방을 포함해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선형이 12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1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사진=KBL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80-63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와 전자랜드가 경기 전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었던 만큼 기싸움이 팽팽했다. 1쿼터를 전자랜드가 19-11로 앞서가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지만 2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2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SK가 김선형의 자유투와 연속 골밑 슛으로 추격을 시작하더니 애런 헤인즈와 송창무의 슛으로 33-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2쿼터 후반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승기를 내줬다.
SK는 3쿼터에 골밑 위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고, 4쿼터 한때 68-53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SK 최준용이 3점 슛 4방을 포함해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선형이 12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1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사진=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