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국 출신 헤일리 영입… 28일 GS칼텍스전 출전
입력 : 2019.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대건설이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뛴 미국 출신 헤일리(28)를 영입했다.

헤일리는 지난 26일부터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8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도희 감독은 202cm 신장을 갖춘 헤일리의 높은 타점과 블로킹 장점을 기대했다.

라이트 포지션인 헤일리는 한국을 비롯한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필리핀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인삼공사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27경기에 나서 776득점(공격 성공률 35.26%)을 기록한 바 있다.

헤일리는 “현대건설의 제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에 합류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빨리 경기에 투입되어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인 마야는 우측 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25일 출국했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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