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우리카드가 30득점을 합작한 나경복, 황경민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으로 승리했다. 나경복은 16득점(공격 성공률 44.44%)에 후위 공격 3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5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황경민도 1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5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9승 3패 승점 24점이 됐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24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1경기를 더 치러 2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달렸던 삼성화재는 3연승에 실패하며 6승 6패 승점 20점을 이어갔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수월하게 차지했다. 첫 득점은 고준용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삼성화재가 얻었지만, 우리카드는 바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3-3에서 산탄젤로의 블로킹이 황경민의 퀵오픈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우리카드가 4-3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빠르게 점수를 추가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나경복의 시간 차 공격, 한성정의 퀵오픈 공격에 황경민의 서브 득점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20-13까지 벌렸다. 삼성화재는 교체투입된 박철우가 오픈 공격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기세를 2세트로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득점했으나 우리카드는 3-3 상황에서 황경민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2득점 하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삼성화재도 정성규, 박철우가 공격에 가세하면서 점수를 보탰다.
그렇지만 삼성화재는 황경민과 나경복을 막지 못했다. 15-15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이 손태훈의 손에 맞고 성공하면서 앞서 나갔다. 이어 최석기의 블로킹과 황경민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2세트도 잡았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우리카드는 범실을 최소화하며 우세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고준용이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카드를 추격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점수 차를 벌려야 할 때마다 공격이 성공했다. 황경민, 나경복이 막히면 한성정, 최석기가 득점에 가세했다.
골고루 점수를 따낸 우리카드는 3세트도 여유 있게 잡아내며 홈에서 5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으로 승리했다. 나경복은 16득점(공격 성공률 44.44%)에 후위 공격 3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5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황경민도 1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5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9승 3패 승점 24점이 됐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24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1경기를 더 치러 2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달렸던 삼성화재는 3연승에 실패하며 6승 6패 승점 20점을 이어갔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수월하게 차지했다. 첫 득점은 고준용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삼성화재가 얻었지만, 우리카드는 바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3-3에서 산탄젤로의 블로킹이 황경민의 퀵오픈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우리카드가 4-3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빠르게 점수를 추가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나경복의 시간 차 공격, 한성정의 퀵오픈 공격에 황경민의 서브 득점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20-13까지 벌렸다. 삼성화재는 교체투입된 박철우가 오픈 공격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기세를 2세트로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득점했으나 우리카드는 3-3 상황에서 황경민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2득점 하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삼성화재도 정성규, 박철우가 공격에 가세하면서 점수를 보탰다.
그렇지만 삼성화재는 황경민과 나경복을 막지 못했다. 15-15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이 손태훈의 손에 맞고 성공하면서 앞서 나갔다. 이어 최석기의 블로킹과 황경민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2세트도 잡았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우리카드는 범실을 최소화하며 우세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고준용이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카드를 추격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점수 차를 벌려야 할 때마다 공격이 성공했다. 황경민, 나경복이 막히면 한성정, 최석기가 득점에 가세했다.
골고루 점수를 따낸 우리카드는 3세트도 여유 있게 잡아내며 홈에서 5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