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우리카드전 오나패에 고개를 떨궜다.
삼성화재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산탄젤로(11득점), 박철우, 고준용(이상 10득점)이 분전했으나 30득점을 합작한 나경복(16득점), 황경민(14득점)을 막지 못했다. 특히 범실을 12개 한 우리카드보다 2배 가까운 23개의 범실을 한 것이 뼈아팠다.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신진식 감독은 “오늘 이긴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카드는 집중력이 좋았다. 1세트에 흐름을 뺏긴 뒤 우리가 뺏지 못했다”고 했다.
산탄젤로는 11득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했다. 그러나 신진식 감독은 2세트에 기용을 하지 않는 등 산탄젤로를 제대로 가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초반에 타이밍이 안 맞아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진식 감독은 서브 범실과 리시브 불안에 대해 “세계배구, 우리나라 배구의 숙제다”라면서 “우리카드의 서브가 그렇게 들어오면 리시브가 무너진다. (우리카드의) 짧은 것, 긴 것 다 좋았다”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삼성화재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산탄젤로(11득점), 박철우, 고준용(이상 10득점)이 분전했으나 30득점을 합작한 나경복(16득점), 황경민(14득점)을 막지 못했다. 특히 범실을 12개 한 우리카드보다 2배 가까운 23개의 범실을 한 것이 뼈아팠다.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신진식 감독은 “오늘 이긴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카드는 집중력이 좋았다. 1세트에 흐름을 뺏긴 뒤 우리가 뺏지 못했다”고 했다.
산탄젤로는 11득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했다. 그러나 신진식 감독은 2세트에 기용을 하지 않는 등 산탄젤로를 제대로 가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초반에 타이밍이 안 맞아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진식 감독은 서브 범실과 리시브 불안에 대해 “세계배구, 우리나라 배구의 숙제다”라면서 “우리카드의 서브가 그렇게 들어오면 리시브가 무너진다. (우리카드의) 짧은 것, 긴 것 다 좋았다”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