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두 번째 트레이드 매치에서 웃었다.
KCC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에서 71-69로 이겼다.
KCC와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와 이대성이 KCC로 가고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이 현대모비스로 가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두 팀이 맞붙을 때마다 트레이드 손익 계산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팬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매치다.
이날 맞대결에서는 막판 KCC 송교창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승부가 갈렸다. 치열하게 주고 받던 경기는 종료 1분 전 라건아의 득점으로 69-69 동점이 됐고, 종료 4초 전 송교창이 얻어낸 자유투 1개를 모두 넣으면서 KCC가 승리했다.
송교창이 결승 자유투를 비롯해 1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는 19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다. 이정현이 21점으로 득점을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인천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86-78로 이겼다.
사진=KBL
KCC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에서 71-69로 이겼다.
KCC와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와 이대성이 KCC로 가고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이 현대모비스로 가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두 팀이 맞붙을 때마다 트레이드 손익 계산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팬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매치다.
이날 맞대결에서는 막판 KCC 송교창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승부가 갈렸다. 치열하게 주고 받던 경기는 종료 1분 전 라건아의 득점으로 69-69 동점이 됐고, 종료 4초 전 송교창이 얻어낸 자유투 1개를 모두 넣으면서 KCC가 승리했다.
송교창이 결승 자유투를 비롯해 1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는 19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다. 이정현이 21점으로 득점을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인천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86-78로 이겼다.
사진=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