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류현진(32)을 선발 투수 랭킹 전체 5위에 이름에 올리면서 그 근거가 무엇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을 2020 시즌 전 선발 랭킹 전체 5위로 선정했다. 5위 류현진부터 10위 워커 뷸러(25, LA 다저스)까지 지난해에는 상위 선발 10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1,2위에는 각각 지난해 내셔널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 수상자 제이크 디그롬(31)과 저스틴 벌랜더(36)가 이름을 올렸으며, 3,4위에는 올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게릿 콜(29)과 '사이영 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35)가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류현진을 5위에 올린 이유로 지난해 29번을 등판해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영 상 2위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이 랭킹은 MLB 네트워크에서 고안한 슈레더 알고리즘을 근거로 한다. 슈레더 알고리즘은 '감정이나 편견 없이' 공격과 수비, 모두를 고려해 선수의 능력을 측정한다.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각 포지션 별 순위를 매기는 슈레더 시스템은 객관적인 방법론을 사용한다. 최근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홈구장의 성향과 선수의 내구성도 감안하며, 수비가 어려운 포지션에서는 수비를 더 반영해주는 식으로 객관성을 유지한다.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20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번에 선정된 선발 랭킹 1위~5위 선수는 순서만 다를 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을 2020 시즌 전 선발 랭킹 전체 5위로 선정했다. 5위 류현진부터 10위 워커 뷸러(25, LA 다저스)까지 지난해에는 상위 선발 10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1,2위에는 각각 지난해 내셔널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 수상자 제이크 디그롬(31)과 저스틴 벌랜더(36)가 이름을 올렸으며, 3,4위에는 올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게릿 콜(29)과 '사이영 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35)가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류현진을 5위에 올린 이유로 지난해 29번을 등판해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영 상 2위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이 랭킹은 MLB 네트워크에서 고안한 슈레더 알고리즘을 근거로 한다. 슈레더 알고리즘은 '감정이나 편견 없이' 공격과 수비, 모두를 고려해 선수의 능력을 측정한다.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각 포지션 별 순위를 매기는 슈레더 시스템은 객관적인 방법론을 사용한다. 최근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홈구장의 성향과 선수의 내구성도 감안하며, 수비가 어려운 포지션에서는 수비를 더 반영해주는 식으로 객관성을 유지한다.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20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번에 선정된 선발 랭킹 1위~5위 선수는 순서만 다를 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