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또 한 번의 연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4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르코 곤잘레스(27)가 내년부터 4년 동안 3000만 달러를 보장받고, 5년 차에 1500만 달러의 옵션이 있는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곤잘레스는 통산 85경기에 나와 34승 25패, 4.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좌완 선발 투수다. 2018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뛴 곤잘레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34번의 등판을 하며 203이닝을 소화했다. 성적 또한 16승 13패,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 않은 1루 유망주 에반 화이트(23)와 6년 연장 계약을 성사시켜 팬들에게 많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로써 시애틀은 컨트롤 기간이 많이 남은 포수 톰 머피(29), 유격수 J.P.크로포드(25), 외야수 미치 해니거(29), 말렉스 스미스(27), 브랜든 비숍(26)과 함께 차기 투·타 중심 선수들을 다년간 저렴한 금액에 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많은 연봉을 받는 2루수 디 고든(32, 2년 최대 2780만 달러), 3루수 카일 시거(32, 2+1년 최대 5300만 달러), 선발 키쿠치 유세이(29, 2+3년 최대 7950만 달러)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시애틀의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SNS 캡처
4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르코 곤잘레스(27)가 내년부터 4년 동안 3000만 달러를 보장받고, 5년 차에 1500만 달러의 옵션이 있는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곤잘레스는 통산 85경기에 나와 34승 25패, 4.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좌완 선발 투수다. 2018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뛴 곤잘레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34번의 등판을 하며 203이닝을 소화했다. 성적 또한 16승 13패,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 않은 1루 유망주 에반 화이트(23)와 6년 연장 계약을 성사시켜 팬들에게 많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로써 시애틀은 컨트롤 기간이 많이 남은 포수 톰 머피(29), 유격수 J.P.크로포드(25), 외야수 미치 해니거(29), 말렉스 스미스(27), 브랜든 비숍(26)과 함께 차기 투·타 중심 선수들을 다년간 저렴한 금액에 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많은 연봉을 받는 2루수 디 고든(32, 2년 최대 2780만 달러), 3루수 카일 시거(32, 2+1년 최대 5300만 달러), 선발 키쿠치 유세이(29, 2+3년 최대 7950만 달러)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시애틀의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