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베테랑 1루수 욘더 알론소가 애틀란타에서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운다.
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베테랑 1루수 욘더 알론소(32)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쿠바 태생의 알론소는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1072경기 동안 100홈런 426타점, 타율 0.259, OPS 0.736을 기록한 베테랑 1루수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한 방이 있는 타자로 알려져있다.
2017년에는 오클랜드에서 22홈런 49타점, 타율 0.266, OPS 0.896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오프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알론소는 당시 FA였던 3루수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져 소소한 화제가 된 바 있다. 알론소의 여동생이 마차도와 결혼해 두 사람은 처남-매제 관계를 형성했다.
하지만 마차도는 10년 3억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고, 알론소 또한 샌디에이고를 추천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이트삭스의 노림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알론소는 지난해 화이트삭스에서 7홈런, 타율 0.178, OPS 0.576으로 성적까지 부진했다.
한편, 애틀란타는 알론소의 영입을 통해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30)의 백업과 부족한 장타력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베테랑 1루수 욘더 알론소(32)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쿠바 태생의 알론소는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1072경기 동안 100홈런 426타점, 타율 0.259, OPS 0.736을 기록한 베테랑 1루수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한 방이 있는 타자로 알려져있다.
2017년에는 오클랜드에서 22홈런 49타점, 타율 0.266, OPS 0.896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오프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알론소는 당시 FA였던 3루수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져 소소한 화제가 된 바 있다. 알론소의 여동생이 마차도와 결혼해 두 사람은 처남-매제 관계를 형성했다.
하지만 마차도는 10년 3억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고, 알론소 또한 샌디에이고를 추천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이트삭스의 노림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알론소는 지난해 화이트삭스에서 7홈런, 타율 0.178, OPS 0.576으로 성적까지 부진했다.
한편, 애틀란타는 알론소의 영입을 통해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30)의 백업과 부족한 장타력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