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베테랑 FA 브라이언 도져(32)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자리를 잡았다.
24일(한국 시간) MLB.COM의 AJ 카사벨리는 SNS를 통해 2루수 브라이언 도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계약이다.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도져는 지난 8년 동안 1137경기에 출전해 192홈런 561타점 105도루, 타율 0.245, OPS 0.768을 기록했다. 2년 전 미네소타를 떠나 류현진의 LA 다저스로 합류했고, 지난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도져는 첫 올스타에 선정된 2015년부터 첫 골드글러브를 받은 2017년까지 3년 동안 평균 35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공,수에서 뛰어난 2루수로 각광받았으나 최근에는 매우 부진했다.
지난해 워싱턴에서 20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타율 0.238, OPS 0.771에 그친 도져는 많은 베테랑 내야수들이 풀린 이번 FA에서 크게 경쟁력을 갖추진 못했고 결국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2루에 쥬릭슨 프로파(27), 3루에 매니 마차도(27), 1루에 에릭 호스머(30)를 보유하고 있어 도져는 다소 힘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한국 시간) MLB.COM의 AJ 카사벨리는 SNS를 통해 2루수 브라이언 도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계약이다.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도져는 지난 8년 동안 1137경기에 출전해 192홈런 561타점 105도루, 타율 0.245, OPS 0.768을 기록했다. 2년 전 미네소타를 떠나 류현진의 LA 다저스로 합류했고, 지난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도져는 첫 올스타에 선정된 2015년부터 첫 골드글러브를 받은 2017년까지 3년 동안 평균 35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공,수에서 뛰어난 2루수로 각광받았으나 최근에는 매우 부진했다.
지난해 워싱턴에서 20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타율 0.238, OPS 0.771에 그친 도져는 많은 베테랑 내야수들이 풀린 이번 FA에서 크게 경쟁력을 갖추진 못했고 결국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2루에 쥬릭슨 프로파(27), 3루에 매니 마차도(27), 1루에 에릭 호스머(30)를 보유하고 있어 도져는 다소 힘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