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투수' 오타니 쇼헤이(25, LA 에인절스)가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훈련을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24일(한국 시간)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서의 훈련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날 오타니는 패스트볼만 80%의 힘으로 20개를 던졌다고 알려졌으며, 최고 구속은 81마일(130km/h)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수 훈련이 늦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좀 늦었지만 일단 오늘 훈련 메뉴를 잘 소화했으면 좋겠다"며
80마일의 낮은 구속을 기록한 데에 대해서는 "팀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한 오타니는 이어 "팀에서 첫 투구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20개 정도만을 던졌다"며 계획대로 훈련에 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 날 훈련에 앞서 빌리 애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가 투수로서 5월 중순쯤 복귀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도 "5월 중순부터 던지려면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현재 에인절스의 선발진은 훌리오 테헤란, 앤드류 히니, 딜런 번디, 그리핀 캐닝, 패트릭 산도발로 이뤄져 있으며, 테헤란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 '투수' 오타니의 복귀도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SNS 캡처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24일(한국 시간)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서의 훈련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날 오타니는 패스트볼만 80%의 힘으로 20개를 던졌다고 알려졌으며, 최고 구속은 81마일(130km/h)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수 훈련이 늦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좀 늦었지만 일단 오늘 훈련 메뉴를 잘 소화했으면 좋겠다"며
80마일의 낮은 구속을 기록한 데에 대해서는 "팀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한 오타니는 이어 "팀에서 첫 투구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20개 정도만을 던졌다"며 계획대로 훈련에 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 날 훈련에 앞서 빌리 애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가 투수로서 5월 중순쯤 복귀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도 "5월 중순부터 던지려면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현재 에인절스의 선발진은 훌리오 테헤란, 앤드류 히니, 딜런 번디, 그리핀 캐닝, 패트릭 산도발로 이뤄져 있으며, 테헤란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 '투수' 오타니의 복귀도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