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남자 프로농구(KBL)가 28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잠정 중단에 따른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KBL 이사회는 28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즌 도중 국제대회 출전 이유가 아닌 예정에 없던 리그 중단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KBL은 일단 28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고 29일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 정규리그가 재개되면 올 시즌 잔여 정규경기(57경기)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후속 대응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일정 및 진행 방식 역시 추후 이사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정규리그를 4주 중단한 후 6라운드까지 정상 소화하고, 5월10일까지 일정을 마무리하려면 플레이오프 축소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KBL은 외국인 선수 이탈에 대해서는 각 구단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사진=KBL
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잠정 중단에 따른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KBL 이사회는 28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즌 도중 국제대회 출전 이유가 아닌 예정에 없던 리그 중단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KBL은 일단 28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고 29일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 정규리그가 재개되면 올 시즌 잔여 정규경기(57경기)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후속 대응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일정 및 진행 방식 역시 추후 이사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정규리그를 4주 중단한 후 6라운드까지 정상 소화하고, 5월10일까지 일정을 마무리하려면 플레이오프 축소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KBL은 외국인 선수 이탈에 대해서는 각 구단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사진=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