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시범 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은 터너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간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오늘 경기는 두 팀 간의 마지막 시범 경기로 이들의 다음 경기는 개막전인 3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11일 만에 열린 시범 경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샌프란시스코는 쟈니 쿠에토를 내세웠다.
1회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쿠에토가 저스틴 터너에게 던진 몸쪽 빠른 공이 터너의 손등을 향하며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과거 몇 차례 손목 부상을 당한 터너와 다저스의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이었다.
2회 초, 앞선 두 타자를 간단히 삼진으로 돌려세운 커쇼는 샌프란시스코의 포수 롭 브란틀리의 몸 쪽으로 공을 던지면서 항의 표시를 분명히 했다. 커쇼와 양 팀 벤치에 주의가 주어졌고, 커쇼가 다음 타자를 깔끔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마무리하면서 일은 더 커지지 않았다.
공을 맞았지만 경기에 남았던 터너는 3회 말 쿠에토에게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완벽히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교체돼 X-레이 검사를 받은 터너는 "상태가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경기는 투수들의 호투와 적재적소에 터진 타자들의 활약으로 다저스가 4: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간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오늘 경기는 두 팀 간의 마지막 시범 경기로 이들의 다음 경기는 개막전인 3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11일 만에 열린 시범 경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샌프란시스코는 쟈니 쿠에토를 내세웠다.
1회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쿠에토가 저스틴 터너에게 던진 몸쪽 빠른 공이 터너의 손등을 향하며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과거 몇 차례 손목 부상을 당한 터너와 다저스의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이었다.
2회 초, 앞선 두 타자를 간단히 삼진으로 돌려세운 커쇼는 샌프란시스코의 포수 롭 브란틀리의 몸 쪽으로 공을 던지면서 항의 표시를 분명히 했다. 커쇼와 양 팀 벤치에 주의가 주어졌고, 커쇼가 다음 타자를 깔끔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마무리하면서 일은 더 커지지 않았다.
공을 맞았지만 경기에 남았던 터너는 3회 말 쿠에토에게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완벽히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교체돼 X-레이 검사를 받은 터너는 "상태가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경기는 투수들의 호투와 적재적소에 터진 타자들의 활약으로 다저스가 4: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