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그동안 부진했던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 경기 두 번째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범 경기에서 추신수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늘 지명 타자 및 1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23)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지만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는 무사 2,3루 상황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타석에서 롭 슈나이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한 추신수는 경기 전 기록했던 타율 0.077, OPS 0.220의 시범 경기 성적을 타율 0.125, OPS 0.301로 소폭 끌어올렸다.
한편, 상대 선발 우리아스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회 초까지 7 대 0으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5회 4점, 6회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말 이시야 키너-팔레파가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9 대 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범 경기에서 추신수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늘 지명 타자 및 1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23)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지만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는 무사 2,3루 상황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타석에서 롭 슈나이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한 추신수는 경기 전 기록했던 타율 0.077, OPS 0.220의 시범 경기 성적을 타율 0.125, OPS 0.301로 소폭 끌어올렸다.
한편, 상대 선발 우리아스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회 초까지 7 대 0으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5회 4점, 6회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말 이시야 키너-팔레파가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9 대 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