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PS 첫 선발경기' 세인트루이스-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 2020.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 라인업이 나왔다.

10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김광현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 - 토미 에드먼(3루수) - 폴 골드슈미트(1루수) - 딜런 카슨(좌익수) - 야디에르 몰리나(포수) - 폴 데용(유격수) - 맷 카펜터(지명타자) - 덱스터 파울러(우익수) - 해리슨 베이더(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크리스 패댁을 선발로 내세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 매니 마차도(3루수) - 에릭 호스머(1루수) - 윌 마이어스(우익수) - 토미 팸(지명타자) -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 오스틴 놀라(포수) - 쥬릭슨 프로파(좌익수) -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팀의 1, 2선발 디넬슨 라멧과 마이크 클레빈저의 부상으로 샌디에이고는 우완 패댁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해 뛰어난 성적(26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았던 패댁은 올해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올해 신인왕 후보 크로넨워스와 MVP 후보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가 주요 경계 대상이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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