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UFC 헤비급 빅매치가 열린다.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260 메인 이벤트 경기에선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와 랭킹 1위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가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
지난 2018년 펼쳐졌던 첫 번째 대결에선 미오치치가 웃었다. 은가누는 설욕과 함께 챔피언 벨트를 노리고 있다.
소방관 출신이자 UFC 헤비급 챔피언인 미오치치는 6번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이는 헤비급 '전설' 랜디 커투어와 같이 UFC 헤비급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미오치치는 이번 대결에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은가누는 매우 터프하다. 그는 크고 힘과 타격이 세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챔피언 벨트는 내 허리에 감겨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괴물' 은가누는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피니셔다. 193cm의 은가누는 211cm의 긴 리치를 자랑하며, UFC에서만 9번의 피니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의 대결에서도 1라운드 20초 만에 경기를 끝낸 바 있다.
미오치치와의 1차전에서 패배한 이후 커티스 블레이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케인 벨라스케즈,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등의 헤비급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했다. 단 한 번도 KO 패를 당하지 않았던 은가누에게 미오치치가 첫 KO 패를 선사할 수 있을까.
한편 타이틀전에 앞서 격투기 전문 기자이자 스포티비(SPOTV)에서 UFC 해설을 맡고 있는 이교덕 해설 위원은 도전자 은가누의 6 대 4 우위를 전망했다.
이교덕 위원은 “이번 대결의 키워드는 레슬링과 체력”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은 "미오치치가 1차전과 비슷한 공략법으로 은가누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가누가 1차전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을지에 대해 이 위원은 "모두가 궁금해 하는 미지수 X다"고 전했다. 또한 "(은가누가) 3년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레슬링 방어와 그래플링 이해도가 무척 좋아졌으리라고 예상한다"며 "2차전 은가누는 1차전 은가누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헤비급 타이틀을 건 챔피언 미오치치와 은가누의 2차전이 예고된 UFC 260은 오는 28일(일) 오전 8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UFC 후드, 치킨, 커피 등을 증정하는 UFC 헤비급 챔피언을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UFC 260 ‘미오치치 VS 은가누' 대진 (경기순)
-언더카드
[미들급] 마크-안드레 바리우 VS 아부 아자이타
[페더급] 쉐인 영 VS 오마르 모랄레스
[라이트 헤비급]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웰터급] 제러드 구든 VS 아부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
[라이트 헤비급] 알론조 메니필드 vs 파비오 체란트
-메인카드
[라이트급] 제이미 멀라키 VS 카마 월시
[여성 플라이급] 질리언 로버슨 VS 미란다 매버릭
[밴텀급] 션 오'말리 VS 토마스 알메이다
[웰터급] 타이론 우들리 VS 비센테 루케
[헤비급]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사진=커넥티비티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260 메인 이벤트 경기에선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와 랭킹 1위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가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
지난 2018년 펼쳐졌던 첫 번째 대결에선 미오치치가 웃었다. 은가누는 설욕과 함께 챔피언 벨트를 노리고 있다.
소방관 출신이자 UFC 헤비급 챔피언인 미오치치는 6번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이는 헤비급 '전설' 랜디 커투어와 같이 UFC 헤비급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미오치치는 이번 대결에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은가누는 매우 터프하다. 그는 크고 힘과 타격이 세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챔피언 벨트는 내 허리에 감겨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괴물' 은가누는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피니셔다. 193cm의 은가누는 211cm의 긴 리치를 자랑하며, UFC에서만 9번의 피니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의 대결에서도 1라운드 20초 만에 경기를 끝낸 바 있다.
미오치치와의 1차전에서 패배한 이후 커티스 블레이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케인 벨라스케즈,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등의 헤비급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했다. 단 한 번도 KO 패를 당하지 않았던 은가누에게 미오치치가 첫 KO 패를 선사할 수 있을까.
한편 타이틀전에 앞서 격투기 전문 기자이자 스포티비(SPOTV)에서 UFC 해설을 맡고 있는 이교덕 해설 위원은 도전자 은가누의 6 대 4 우위를 전망했다.
이교덕 위원은 “이번 대결의 키워드는 레슬링과 체력”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은 "미오치치가 1차전과 비슷한 공략법으로 은가누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가누가 1차전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을지에 대해 이 위원은 "모두가 궁금해 하는 미지수 X다"고 전했다. 또한 "(은가누가) 3년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레슬링 방어와 그래플링 이해도가 무척 좋아졌으리라고 예상한다"며 "2차전 은가누는 1차전 은가누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헤비급 타이틀을 건 챔피언 미오치치와 은가누의 2차전이 예고된 UFC 260은 오는 28일(일) 오전 8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UFC 후드, 치킨, 커피 등을 증정하는 UFC 헤비급 챔피언을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UFC 260 ‘미오치치 VS 은가누' 대진 (경기순)
-언더카드
[미들급] 마크-안드레 바리우 VS 아부 아자이타
[페더급] 쉐인 영 VS 오마르 모랄레스
[라이트 헤비급]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웰터급] 제러드 구든 VS 아부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
[라이트 헤비급] 알론조 메니필드 vs 파비오 체란트
-메인카드
[라이트급] 제이미 멀라키 VS 카마 월시
[여성 플라이급] 질리언 로버슨 VS 미란다 매버릭
[밴텀급] 션 오'말리 VS 토마스 알메이다
[웰터급] 타이론 우들리 VS 비센테 루케
[헤비급]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사진=커넥티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