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맥스 크라닉(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퍼펙트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크라닉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은 크라닉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그는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총 2승 2패 ERA 4.37을 기록하고 28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크라닉은 95마일(153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88마일(142km/h)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압도했다. 그는 5회까지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3개와 함께 공 50개 만을 던졌다. 그러나 5회 말 종료 후 갑자기 내린 비로 경기는 우천 중단됐다.
경기는 약 1시간 후에 재개됐지만 크라닉의 어깨가 식어버렸고 결국 피츠버그는 7-0으로 앞선 6회, 투수를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로 교체했다.
팀 타선이 7득점 지원, 안정적인 투구 수로 퍼펙트 게임에 도전할 수 있었던 크라닉이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MLB.com’은 “크라닉은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1년 이후 데뷔전에서 2이닝 이상 퍼펙트를 기록한 첫 선발투수”라고 전했다.
이후 불펜이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7-2로 승리하며 크라닉의 데뷔 첫 승을 지켰다.
크라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 가장 좋은 투구였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라닉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은 크라닉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그는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총 2승 2패 ERA 4.37을 기록하고 28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크라닉은 95마일(153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88마일(142km/h)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압도했다. 그는 5회까지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3개와 함께 공 50개 만을 던졌다. 그러나 5회 말 종료 후 갑자기 내린 비로 경기는 우천 중단됐다.
경기는 약 1시간 후에 재개됐지만 크라닉의 어깨가 식어버렸고 결국 피츠버그는 7-0으로 앞선 6회, 투수를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로 교체했다.
팀 타선이 7득점 지원, 안정적인 투구 수로 퍼펙트 게임에 도전할 수 있었던 크라닉이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MLB.com’은 “크라닉은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1년 이후 데뷔전에서 2이닝 이상 퍼펙트를 기록한 첫 선발투수”라고 전했다.
이후 불펜이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7-2로 승리하며 크라닉의 데뷔 첫 승을 지켰다.
크라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 가장 좋은 투구였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