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4점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채프먼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회 초 등판했다.
그는 팀이 8-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채프먼은 제구 난조로 테일러 워드, 맥스 스태시, 앤서니 렌돈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1아웃 만루에서 제러드 월시를 상대한 채프먼은 2구째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리면서 동점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이는 채프먼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은 만루홈런이다.
동점을 허용한 채프먼은 루카스 럿지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럿지도 분위기가 오른 에인절스 타선을 막지 못하며 추가 3실점을 내줬다.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1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이어 등장한 6명의 불펜 투수들의 호투와 월시의 동점 만루홈런으로 11-8 짜릿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회 초 등판했다.
그는 팀이 8-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채프먼은 제구 난조로 테일러 워드, 맥스 스태시, 앤서니 렌돈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1아웃 만루에서 제러드 월시를 상대한 채프먼은 2구째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리면서 동점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이는 채프먼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은 만루홈런이다.
동점을 허용한 채프먼은 루카스 럿지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럿지도 분위기가 오른 에인절스 타선을 막지 못하며 추가 3실점을 내줬다.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1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이어 등장한 6명의 불펜 투수들의 호투와 월시의 동점 만루홈런으로 11-8 짜릿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