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놀란 아레나도가 친정팀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레나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아레나도는 콜로라도에서 타율 0.293, 235홈런 760타점 OPS 0.890을 기록하며 팀의 프랜차이즈로 활약했다.
또한 올스타에 5번 선정되고 골든글러브를 8번 수상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3루수다. 하지만 그는 구단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지난 2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오늘, 아레나도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쿠어스필드를 찾았다. 타석에 서자 쿠어스필드에 있는 팬들은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 팬들은 아레나도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콜로라도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는 홈 플레이트에서 벗어나 투수 쪽으로 향하며 아레나도와 팬들이 인사할 시간을 벌어줬다. 이에 박수 소리는 더 커졌고, 아레나도는 헬멧을 벗고 가슴을 치며 손을 흔들어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아레나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쿠어스필드에서 했던 일들이 나에게는 특별했다. 여기에서 뛰던8년동안 나는 정말 행복했다. 아직도 콜로라도 팬들을 사랑하고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한다”며 콜로라도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레나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아레나도는 콜로라도에서 타율 0.293, 235홈런 760타점 OPS 0.890을 기록하며 팀의 프랜차이즈로 활약했다.
또한 올스타에 5번 선정되고 골든글러브를 8번 수상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3루수다. 하지만 그는 구단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지난 2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오늘, 아레나도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쿠어스필드를 찾았다. 타석에 서자 쿠어스필드에 있는 팬들은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 팬들은 아레나도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콜로라도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는 홈 플레이트에서 벗어나 투수 쪽으로 향하며 아레나도와 팬들이 인사할 시간을 벌어줬다. 이에 박수 소리는 더 커졌고, 아레나도는 헬멧을 벗고 가슴을 치며 손을 흔들어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아레나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쿠어스필드에서 했던 일들이 나에게는 특별했다. 여기에서 뛰던8년동안 나는 정말 행복했다. 아직도 콜로라도 팬들을 사랑하고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한다”며 콜로라도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