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큰 부상 아픔을 전화위복으로 삼았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5회 말 1아웃 상황에서 마이애미 재즈 치점의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 캐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지 못하고 착지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공이 빠진 사이 치점은 홈까지 들어오며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치점이 홈으로 들어온 후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큰 부상임을 직감한 그는 눈물을 흘렸다. 겨우 몸을 일으켰지만 제대로 걷지 못했다. 결국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아쿠냐 주니어는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최대 10개월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12일 ‘ESPN’과 화상 통화 인터뷰에서 “검진 결과를 들었을 때 정말 슬펐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500% 활약하고 있었다면 돌아와서 1000%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란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12일 마이애미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 시즌 가장 나쁜 소식이다. 그가 수술하지 않길 바랐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쿠냐 주니어는 아직 젊고 강하고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다. 그는 건강하게 돌아와 명예의 전당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5회 말 1아웃 상황에서 마이애미 재즈 치점의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 캐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지 못하고 착지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공이 빠진 사이 치점은 홈까지 들어오며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치점이 홈으로 들어온 후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큰 부상임을 직감한 그는 눈물을 흘렸다. 겨우 몸을 일으켰지만 제대로 걷지 못했다. 결국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아쿠냐 주니어는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최대 10개월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12일 ‘ESPN’과 화상 통화 인터뷰에서 “검진 결과를 들었을 때 정말 슬펐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500% 활약하고 있었다면 돌아와서 1000%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란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12일 마이애미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 시즌 가장 나쁜 소식이다. 그가 수술하지 않길 바랐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쿠냐 주니어는 아직 젊고 강하고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다. 그는 건강하게 돌아와 명예의 전당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