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이물질 사용 부정투구 단속 이후 처음으로 적발됐던 헥터 산티아고(시애틀 매리너스)의 출전 정지가 최종 확정됐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애틀이 산티아고의 출장정지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MLB 사무국은 이를 거절했다. 산티아고는 그대로 10일 출장정지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산티아고는 17일 LA 에인절스와 후반기 첫날부터 10경기에 등판하지 못한다. 시애틀은 산티아고를 대신할 다른 선수를 콜업할 수 없다. 산티아고는 사무국에 벌금도 내야 한다.
산티아고는 지난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이물질 검사를 받았다. 심판진은 글러브 안쪽에서 끈적거리는 이물질을 발견해 바로 퇴장 조치했다.
그는 곧바로 로진이 땀과 섞인 것이고 다른 외부물질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정 투구 관련 징계는 다른 징계와 달리 그 기간에도 급여를 지급받는다. 이에 산티아고도 징계 기간에 급여를 동일하게 받는다.
산티아고는 지난 5월 빅리그로 콜업됐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 24.1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ERA 3.33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애틀이 산티아고의 출장정지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MLB 사무국은 이를 거절했다. 산티아고는 그대로 10일 출장정지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산티아고는 17일 LA 에인절스와 후반기 첫날부터 10경기에 등판하지 못한다. 시애틀은 산티아고를 대신할 다른 선수를 콜업할 수 없다. 산티아고는 사무국에 벌금도 내야 한다.
산티아고는 지난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이물질 검사를 받았다. 심판진은 글러브 안쪽에서 끈적거리는 이물질을 발견해 바로 퇴장 조치했다.
그는 곧바로 로진이 땀과 섞인 것이고 다른 외부물질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정 투구 관련 징계는 다른 징계와 달리 그 기간에도 급여를 지급받는다. 이에 산티아고도 징계 기간에 급여를 동일하게 받는다.
산티아고는 지난 5월 빅리그로 콜업됐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 24.1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ERA 3.33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