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가 지난 2021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매덕스 브런스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MLB 파이프라인’ 조나단 마요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저스가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인 브런스와 2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투수 그렉 매덕스의 이름을 딴 브런스는 알라바마 UMS-라이트 고등학교 출신으로 188cm 장신 좌완 투수다.
브런스는 최고구소 98마일 패스트볼와 파워 커브,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교야구에서 49이닝동안 7승 ERA 0.86을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하지만 제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높은 각도에서 내리꽂는 패스트볼은 위력적이지만, 극단적인 오버핸드 투구폼과 공을 놓는 위치가 일관적이지 못하며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MLB 파이프라인’에서는 그를 2021년 유망주랭킹 49위로 뽑으며 1라운드가 아닌 2라운드에서 지명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생각은 달랐다.
다저스 빌리 가스파리노 스카우트는 “우리는 그를 최고의 고등학교 왼손투수로 생각한다. 파워 피치와 그의 체격 조건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브런스는 드래프트 직후 인터뷰에서 “정말 놀라운 순간이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의 롤모델이다. 나는 그를 보며 자랐고 그의 커브볼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트위터
‘MLB 파이프라인’ 조나단 마요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저스가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인 브런스와 2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투수 그렉 매덕스의 이름을 딴 브런스는 알라바마 UMS-라이트 고등학교 출신으로 188cm 장신 좌완 투수다.
브런스는 최고구소 98마일 패스트볼와 파워 커브,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교야구에서 49이닝동안 7승 ERA 0.86을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하지만 제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높은 각도에서 내리꽂는 패스트볼은 위력적이지만, 극단적인 오버핸드 투구폼과 공을 놓는 위치가 일관적이지 못하며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MLB 파이프라인’에서는 그를 2021년 유망주랭킹 49위로 뽑으며 1라운드가 아닌 2라운드에서 지명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생각은 달랐다.
다저스 빌리 가스파리노 스카우트는 “우리는 그를 최고의 고등학교 왼손투수로 생각한다. 파워 피치와 그의 체격 조건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브런스는 드래프트 직후 인터뷰에서 “정말 놀라운 순간이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의 롤모델이다. 나는 그를 보며 자랐고 그의 커브볼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