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턴이 연장 계약을 거절했지만, 팀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는 벅스턴에게 7년 8,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벅스턴 측에서 이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벅스턴은 27일 ‘MLB.com’과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내가 미네소타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며 잔류의사를 밝혔다.
이어 계약에 대해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한 번에 계약하는 일은 거의 없다. 전에도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눴고, 끝이 아니다. 구단과 소통할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벅스턴은 2012년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뽑혔다. 그는 파워, 클러치 능력, 빠른 발, 넓은 수비 범위, 송구 능력까지 겸비한 ‘5툴 플레이어’다.
매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칠 수 있고, 아메리칸리그 플래티넘 글러브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은 정교한 타격에도 눈을 떠 타율 0.369 10홈런 OPS 1.176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항상 벅스턴의 발목을 잡았다. 2017년을 제외하면 10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다. 이번 시즌에도 고관절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복귀했지만 3경기 만에 사구를 맞고 왼손 골절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벅스턴은 “계약에 대해서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빨리 복귀해서 팀을 위해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는 벅스턴에게 7년 8,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벅스턴 측에서 이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벅스턴은 27일 ‘MLB.com’과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내가 미네소타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며 잔류의사를 밝혔다.
이어 계약에 대해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한 번에 계약하는 일은 거의 없다. 전에도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눴고, 끝이 아니다. 구단과 소통할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벅스턴은 2012년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뽑혔다. 그는 파워, 클러치 능력, 빠른 발, 넓은 수비 범위, 송구 능력까지 겸비한 ‘5툴 플레이어’다.
매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칠 수 있고, 아메리칸리그 플래티넘 글러브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은 정교한 타격에도 눈을 떠 타율 0.369 10홈런 OPS 1.176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항상 벅스턴의 발목을 잡았다. 2017년을 제외하면 10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다. 이번 시즌에도 고관절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복귀했지만 3경기 만에 사구를 맞고 왼손 골절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벅스턴은 “계약에 대해서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빨리 복귀해서 팀을 위해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