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김연경(상하이)이 중국 리그 일정을 마쳤다.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김연경 지난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 2차전에서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맹활약 덕에 3전 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3위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김연경의 중국리그 여정이 끝났다. 이제 관심사는 그의 차기 행선지다.
현재 국내 복귀는 불가능하다.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원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계약하지 못했기 때문에 V리그 선수로 뛸 수 없다.
국내 복귀는 2022/2023시즌부터 가능하다. 중국 이적 시 흥국생명이 임의해지 신분으로 묶어뒀기에 국내에 돌아온다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만약 복귀 후 흥국생명에서 1년간 활약하면 FA 자격을 얻는다.
결국 남은 선택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현재 유럽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다. 유럽 리그는 곧바로 등록해서 뛸 수 있고, 미국 리그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다만 중국 리그가 이제 막 끝난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고를 예정이다.
사진=중국배구연맹
김연경 지난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 2차전에서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맹활약 덕에 3전 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3위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김연경의 중국리그 여정이 끝났다. 이제 관심사는 그의 차기 행선지다.
국내 복귀는 2022/2023시즌부터 가능하다. 중국 이적 시 흥국생명이 임의해지 신분으로 묶어뒀기에 국내에 돌아온다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만약 복귀 후 흥국생명에서 1년간 활약하면 FA 자격을 얻는다.
결국 남은 선택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현재 유럽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다. 유럽 리그는 곧바로 등록해서 뛸 수 있고, 미국 리그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다만 중국 리그가 이제 막 끝난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고를 예정이다.
사진=중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