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김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킬러를 다시 재연하려 한다.

도로공사는 8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1,2위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유일한 1패를 도로공사가 안겼다. 두 팀의 승점 차는 9점. 도로공사가 승리 시 두 팀의 선두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매 경기 중요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현대건설이다. 지난번에 12연승하다 우리에게 연승이 깨졌다. 상대가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을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도로공사의 승리는 현대건설의 핵이자 센터 양효진 수비에 달렸다. 양효진의 공격을 막아야 승리에 가까워진다. 김종민 감독도 “항상 상대에 준비를 할 때 똑 같은 코스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 잡기는 힘들지만,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자고 했다. 효진이가 몸이 좋다면 어려울 것이다.

-이날 경기 앞둔 소감은?
매 경기 중요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현대건설이다. 지난번에 12연승하다 우리에게 연승이 깨졌다. 상대가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을 것이다.

-선발라인업 변화는?
없다. 수비 중심으로 준비했다. 그대로 나간다.

-양효진 수비 대책은?
항상 상대에 준비를 할 때 똑 같은 코스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 잡기는 힘들지만,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자고 했다. 효진이가 몸이 좋다면 어려울 것이다.

-키 플레이어 꼽자면?
우리는 세터다. 상대는 가장 집중해서 마크해야 할 양효진이다.

사진=KOVO